안녕하세요 (주)재미난투어 입니다.

2019년 12월, 코로나 19가 중국에서 발병하여 매스컴을 탈 때 

재미난투어는 중국 유소년축구단을 유치해 한국 산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.

2월 초에 중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한국에서 1주일 정도 더 체류하는 것을 검토했으나

예산 등의 사정으로 일정대로 귀국했습니다.

​당시 한국이 더 코로나에 안전했기 때문이죠.

​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났습니다.

​여행분야인 인바운드, 아웃바운드, 인트라바운드까지 완전 올 스톱됐지요.

그래서 시작한 것이 여행 관련 공모전이었고, 국가나 지방정부 주최 공모전에 여러 번 당선되기도 했습니다.

​결과적으로 평소 해보고 싶은 던 재미난 여행상품 BI를 비롯해 동영상 촬영 등

재미난투어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홍보 툴을 대거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,

​회사의 인지도도 높아졌습니다.

공모전 당선이 경영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지만 자신감과 자존감, 그리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큰 용기를 주었지요.

지난해 부산, 제주, 경남, 경북 등 17개의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상품을 체계화시켰습니다.

​다양하게 우리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SNS 계정과 홈페이지 확충에도 힘을 쏟았습니다.

​에어부산과 대리점 계약과 서울의 승우여행사와 국내 관광객 협약도 체결하였습니다.

​현대페이의 여행 플렛폼인 B-PASS에 재미난 상품을 올렸으며,

​사상 처음으로 여행상품과 의료 상품으로 국제온라인박람회에도 참가해 상담도 해 봤습니다.

직원들의 업무 향상을 위해 15건의 직무 교육과 20회 정도의 현장 답사를 다녔습니다.

특히 5천여장의 사진을 카테고리별로 분류, 저장한 사진 아카이브 구축은 나름 자부심으로 남습니다.

2020년은 잃어버린 1년이 아니고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1년이었습니다.

올해는 국내 관광객 대상 투어와 SIT 맞춤 투어 유치에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.

에어부산 대리점이라는 부담도 있지만 국내 여행사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돌파 가능할 것입니다.

​최근 부산관광협회에 회원가입한 것도 이를 위한 포석입니다.

두렵기도 합니다. 그렇지만 이겨낼 것입니다.

스프링여행국제그룹의 저력, 재미난투어의 콘텐츠, 그리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2021년을 맞이할 것입니다.

​코로나가 올해 9월 정도면 완전 종식될 것을 기대하면서, 신축년 활기차게 열어 나가겠습니다.

2021년 1월 4일 재미난투어 임직원 일동